우리나라 장사방식의 문제점
March 7, 2010 personal No Comments일단 다 개인기업이다.
동네 구멍가게부터 삼성까지 모두 개인기업이다.
장단이 있겠지만 단이 많이 보인다.
사장 꼴리는 대로다. 팝업 차단 끄고 아래 호식이 홈페이지 들어가 보면 불꽃축전보다 멋진 팝업창 쇼가 열린다.
http://www.9922.co.kr
무조건 자기만 생각하고, 무식하게 자기 자랑만 한다. 고객 생각은 별로 안 한다. 이 부분은 김용철 변호사가 쓴 <삼성을 생각한다>와도 완벽히 일치한다.
가격표가 없다. 국내 기업과 국외 기업의 가장 큰 차이다.
둘둘치킨 http://www.22chicken.co.kr
처갓집 http://www.cheogajip.co.kr
생각나서 찾아본 위에 세 곳 다 없다.
가격도 정하지 않고 파는 건 없다. 컨설팅 서비스 요금같이 딱 정하기 어려운 것도 적어도 산정 기준은 미리 공개한다.
이건 상황 봐서 뒤통수 치겠다는 것밖에 안 된다. 이것은 고객에게 불신을 주고, 불신은 고객의 지갑을 여는데 지장을 준다. 지금 박지성 경기 보면서 시켜먹으려다가 말고 이런 글이나 쓰는 내가 증거다.
예전에 동네 구멍가게에서는 콜라가 얼마인지 알 수가 없었다. 대형상점이 동네 구멍가게를 밀어낸 데에는 가격을 써놓은 것이 한몫했다. 설령 더 비쌀지라도 고객은 미리 아는 편을 선호한다. 지금도 살아남은 괜찮은 구멍가게들은 가격표 다 달아 놓는다.
